본문 바로가기

드라큘라 - 장편

드라큘라 (Dracula) - 브램 스토커 장편 소설 번역 [2화]

반응형
SMALL

드라큘라 (Dracula) - 브램 스토커 장편 소설 번역 [2화]

브램스토커 뱀파이어 장편소설연재

조나단 하커의 일기

(5월 5일, 비스트리츠에서)

나는 비스트리츠에 도착했다.

숙소는 예상보다 훨씬 따뜻하고 아늑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이상했다.

내가 **"드라큘라 백작의 성으로 간다"**고 하자, 모두가 순간 얼어붙었다.

그들의 표정에는 두려움과 경고의 기색이 역력했다.

"백작의 성… 거기 정말 가시겠습니까?"

한 노파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물론입니다. 그는 나의 고객이고, 나는 그와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노파는 급히 십자가 목걸이를 꺼내 내 손에 쥐여주었다.

"이걸 가지고 가세요. 부디 신께서 당신을 보호하시길…"

나는 단순한 미신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그날 밤, 창밖에서 울부짖는 늑대들의 소리가 들려왔다.

그 순간, 마을 사람들의 불안한 표정이 머릿속을 스쳤다.

나는 문득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혔다.

 

 

 

 

 

조나단 하커의 일기
(5월 6일, 드라큘라 성으로 향하는 여정)

나는 아침 일찍 역에 도착하여 드라큘라 백작이 보낸 마차를 기다렸다.
그 순간, 주변에 있던 마부들과 마을 사람들은 수군거리며 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았다.

"아무 일 없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한 노인이 마지막으로 나에게 속삭였다.

 

 

 

 

잠시 후, 검은 마차가 도착했다.
마부는 이상하리만큼 창백한 피부와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남자였다.
그는 나를 보자마자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손짓으로 마차에 타라고 했다.

나는 불길한 기분이 들었지만,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반드시 가야 했다.

마차는 깊은 어둠 속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나는 창밖을 보며 주변을 살폈다.
그러나 어둠이 너무 짙어 산의 형체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한참이 지나고, 깊은 산속에 도착했을 때…

마차가 갑자기 멈췄다.
그 순간, 멀리서 들려오는 늑대들의 울음소리가 밤하늘을 가득 메웠다.

나는 순간 몸을 떨었다.
그러나 마부는 조용히 손을 뻗어 어딘가를 가리켰다.

그곳에는…

멀리 거대한 성채가 어둠 속에서 우뚝 서 있었다.

나는 드디어 드라큘라 백작의 성에 도착한 것이다.

 

 

브램스토커 뱀파이어 장편소설연재

반응형
LIST